[국내 달리기 코스 🏃‍♂️] 서울 #1 남산 북측순환로 / 약 6.6km 왕복 / 오르막

남산 북측순환로는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달리기 코스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약 7km (왕복) 코스를 완주하게 됩니다.

남산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 앞에서 시작하여 남산타워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3.3km의 편도 코스입니다. 왕복 하면 총 6.6km가 되며, 적당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섞여 있어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언덕 훈련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 달리기를 좋아하는 서울의 러너들까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장소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주말 아침 6~8시 사이에는 달리기 동호인들의 수많은 활동을 직접 보고 그들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국립극장,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에는 화장실, 약수터,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은 없으니 미리 마실 물과 간식을 구해와야 합니다.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기준 코스 끝에서 약간 올라오다 보면 탈의실 겸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러닝 복장을 챙겨와서 옷을 갈아 입고 작은 짐들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직접 뛰어보고 난 느낌으로 말하자면 편도 기준 큼직한 오르막이 약 3곳이 있었습니다. 왕복으로 진행 할 경우 6개의 오르막을 만납니다.

평균 페이스가 7분 이하, 6분대가 나온다면 딱 달리기 오르막 연습으로 추천 드립니다.

평지와 다르게 평소보다 멈추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남산 북측순환로는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달리기 코스입니다.

서울을 처음 방문한 러닝을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정말로 추천합니다!

작은 가방에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챙기고 서울에 숨겨진 러닝 명소를 직접 뛰어보세요.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달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서울 풍경도 감상해 보세요!